외벽 덕트 연장 배기 경로
환풍기를 달 자리와 공기가 나가야 할 자리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. 덕트로 그 거리를 이었습니다.
- 현장
- 배기구가 먼 구조
- 시공 내용
- 덕트 연장 배기 경로 신설
- 소요 시간
- 1일
- 중점 사항
- 꺾임 최소화 · 외부 마감

외벽을 따라 연장한 배기 덕트
달 자리와 나갈 자리가 다를 때
이상적인 배기는 공기가 생기는 자리 바로 옆에서 바깥으로 나가는 것입니다. 거리가 짧을수록 저항이 적고 배출량이 잘 나옵니다.
그런데 현장에서는 그게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공기를 뽑아야 할 자리 바깥이 옆 건물과 붙어 있거나, 사람이 다니는 통로거나, 배출하면 민원이 생기는 방향인 경우입니다.
이럴 때 덕트로 거리를 잇습니다. 다만 덕트는 길어질수록 저항이 커집니다. 그래서 경로를 어떻게 잡느냐가 성능을 좌우합니다.
시공 전 현장 조건
배기 지점에서 바깥까지 직선으로 뚫을 수 있는 벽이 없었습니다. 외벽을 따라 우회해야 하는 구조였습니다.
경로 중간에 다른 설비가 지나고 있어, 그것들을 피해 관을 배치해야 했습니다.
꺾임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
덕트 저항은 길이보다 꺾임에서 크게 늘어납니다. 직각으로 한 번 꺾을 때 생기는 저항이 직선 몇 미터에 해당합니다. 그래서 경로를 정할 때 가장 먼저 본 것이 꺾임 횟수였습니다.
피할 수 없는 꺾임은 각도를 완만하게 잡았습니다. 직각으로 꺾는 대신 두 번에 나눠 완만하게 돌리면 저항이 줄어듭니다.
관 이음새는 빈틈 없이 물리고 밴드로 조였습니다. 이음새가 벌어져 있으면 그 자리에서 공기가 새어 실제 배출량이 떨어집니다.
외벽 노출 구간은 고정 간격을 좁게 잡았습니다. 바람과 진동을 계속 받는 자리라 고정이 성글면 시간이 지나며 처지고 이음새가 벌어집니다.
시공 완료
먼 자리까지 경로가 이어졌습니다. 배출구는 사람 동선과 민원이 생길 방향을 피해 잡았습니다.
가동 후 배출구 쪽에서 실제 흐름을 확인했습니다. 덕트가 있는 현장은 안쪽에서 도는 것만 봐서는 판단이 안 되고, 끝단에서 확인해야 합니다.
이 현장의 핵심
- 꺾임 횟수를 최소화한 경로 설계
- 불가피한 꺾임은 완만한 각도로 분할
- 이음새 밀착·밴드 고정으로 누기 방지
- 외벽 노출 구간 고정 간격 조정
- 배출구는 동선·민원 방향을 피해 선정
자주 묻는 질문
덕트는 얼마나 길어도 되나요?
길이보다 꺾임 횟수가 더 큰 변수입니다. 길이와 꺾임 수를 알려주시면 어느 등급의 제품이 필요한지 계산해 드립니다.
기존 덕트를 그대로 쓸 수 있나요?
내부가 막혀 있지 않고 이음새가 살아 있으면 활용합니다. 다만 오래된 덕트는 안쪽이 좁아져 있는 경우가 많아 상태를 먼저 확인합니다.